헤드헌터 입문 시기가 생각납니다.
모든게 생소했던것도 있었지만 일보다도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것 같군요

1달만에  임원급 오더를 처음할때 이걸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생기더군요^^
모 공기업 자회사 사업총괄 임원을 해달라고 하는데 초짜가 빨리도 임원 포지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임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어떻게 인터뷰를 해야 잘할 수 있을까 한참 고민을 했었습니다.

임원급 스카우트
헤드헌터 입문하여 임원급을 얼마나 하는냐가 수입도 문제지만 헤드헌터로서 자부심과 자심감이 생기는 것이겠죠

임원급은 인사팀에서 아무나 주지는 않습니다,
대기업 임원 포지션은 더더욱 그렇죠
무엇보다도 신뢰가 있어야 하고,
보안이 확실해야 하며,
평소 오랜기간 거래를 이어온 헤드헌터에게만 나올수 있는 자리입니다.
물론 석세스 실적도 따라야 합니다.

임원이라면 어렵게 생각하는 헌터분들이 많을것입니다.
그러나 임원 포지션이 사실 더  쉽습니다.
이미 사회적으로 지위에 올랐고, 클라스가 있으며,
나름 안정성도 있기에 매너가 좋습니다.

물론 개차반인 사람은 어디에나 있게 마련이죠
특히 잔머리 굴리는 사람
초짜일때 진행했던 임원은 결국 사고를 첬습니다.
정보를 얻고 고객사에 직접 지원하여 수수료 분쟁을 야기 시켰죠^^

임원급은 성공은 어렵습니다
경영진과 오너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만 가능하죠

최근 임원급 포지션 몇개를 하는데 아직 석세스가 안나고 있군요
어렵게 몇차례 통과하고 대표이사와 마주치더라도 한끝 차이로 결렬나곤 합니다.

다시 있을 최종 면접을 앞둔 후보자여 이번에는 꼭 합격하자!!
모두가 올해는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