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의 조기 퇴사율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프리렌서 조직 구성상 안정적인 일반 직장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어느정도 대형 서치펌을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1. 한국 서치펌 업계 기준 (비공식 평균)

 

기간	퇴사율(예상)	비고
입사 후 3개월 이내	30% 내외	트레이닝 중 포기 많음
입사 후 6개월 이내	40% 내외	실적 압박, 수익 불확실성으로 이탈
입사 후 1년 이내	50% 내외	성과 기반 구조 적응 실패 시 이탈
1년 이상 생존	30% 생존률	이후에는 이직보다는 정착하는 경우 많음

2. 조기 퇴사의 주요 이유

- 성과 압박: 일정 기간 내 성과 없으면 계약 해지 또는 자진 퇴사 유도

- 수익 불안정: 기본급이 낮거나 없고, 커미션 중심이라 버티기 어려움

- 멘토링 부재: 실무 교육 부족, 시스템 미비로 적응 어려움

- 직무 환상과 현실의 차이: '사람 소개만 하면 수익'이라는 오해

- 인내력 요구: 초기 6~12개월 동안 수익 없이 버티는 것이 중요

 

저희 카페 기준으로 볼때도 턴오버가 심합니다

초기에 입문하여 학구열에 불탄 헤드헌터가 어느 순간 안보입니다

그러면 업계를 떠난 것입니다

특히 인사팀 출신들이 적응을 못하고 블러그에서 취준 컨설팅으로 빠기지기도 합니다

어느날 다시 돌아오는 헤드헌터들도 보이고, 본카페 창업 멤버로서 아직도 근무한 헤드헌터도 있습니다

 

헤드헌터 직업은 인생 2막입니다

인생 2막(40~60대 중장년층)으로서 헤드헌터를 선택하는 것은 꽤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경험과 네트워크가 자산이 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중장년에게 어울리는 직업으로 평가 받습니다.

직장 경력, 업계 전문성, 인간관계 모두 자산으로 전환 가능하여 커리어 단절 없이, 60대 이후까지도 활동 가능하며 일부는 70대까지도 활동 중입니다

 

바로 생업이 급한 분은 다른 직업을 찾는게 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