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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 respect, Human value

    헤드헌팅을 통한 이직 장점 3가지

    페이지 정보

    구호진부사장 19-01-24 20:51

    본문

    헤드헌팅이란?
     헤드헌팅이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정식명칙은 1929년대 미국 대공황 시 각 기업마다 조직 슬림화를 단행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우수한 경력사원을 영입하던 데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유니코 서치에서 최초로 헤드헌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략 1천여 개 업체, 2만 명의 헤드헌터가 활동하고 있다. 적합한 인력을 추천했을 때 연봉의 약 20% 정도의 수수료를 받으며, CEO부터 대리까지, 일반 사무직원부터 전문직까지 직종, 직책, 각 인더스트리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기업에서 상대적으로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면서도 헤드헌팅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유는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반증이다.
     
    헤드헌팅을 통한 이직 장점 3가지
    기업에서는 우수인재 확보 및 효율성 측면에서 폭넓게 헤드헌팅 서비스를 활용한다. 그렇다면 구직자, 이직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의 장점은 무엇일까?

    1. 공채 대비 넓은 기회의 Pool
    통상 기업체에서 활용하는 채용방법은 1. 내부 추천 2. 경력직 공채 3. 헤드헌팅으로 크게 3가지이다. 보통 1→ 2 3 또는 → 2,3의 순서로 진행을 하지만, 회사 내부 결원이나, 신기술 개발 등 First Mover이 든 Fast Follower이 든 경쟁사 몰래 Project를 준비하는 경우, 또는 채용 과정의 효율성 측면에서 다소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헤드헌팅을 통해서만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이다.
    헤드헌터를 통해서는 공채에 오픈되지 않는 채용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2. 경쟁자 대비 높은 가독성
    공채 시 인사담당자는 몇 개의 이력서를 받게 될까?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필자의 고객사인 대기업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한 포지션당 많으면 400개의 이력서를 받는다고 한다. 뽑고자 하는 이력서는 대리급인데, 신입사원부터, 정년이 한참 지난 어르신까지 수백 통의 이력서를 받게 된다.

    이력서당 1분만 봐도, 대략 7시간을 순삭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필자는 공채와 헤드헌팅의 차이를 외장하드와 요약 보고서로 비교를 한다. 어떤 것에 먼저 눈이 갈지, 중점을 둘지는 자명한 일이다.  


    3. 전문가의 조언
    이직은 자격증처럼 많은 노력과 Skill을 요하지만, 단지 취득, 성공이란 의미만으로 표현되기 힘든 유기적 결과물이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연봉협상은 물론, 기업의 비전과 조직문화, 본인과의 궁합까지 단지 2~3년이 경력은 물론, 그 이후의 경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일이다.

    이직의 경험이 없다면, 대학, 전공선택의 고민과 결과를 떠올리면 이해에 훨씬 수월할 것이다. 또한 이직의 특성상 드러내놓고, 조언을 구하기도 어렵고, 정보도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능력 있는 헤드헌터는 회사 분석부터 면접, 연봉협상에 있어서까지 든든한 우군이 되어준다.